▲ 8일 오후 류규하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회 의장단과 지역구의원, 사무처 직원 등 50여명이 북구 산격종합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이곤영기자
대구시의회는 8일 오후 북구 산격종합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류규하 의장과 최길영·박상태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지역구의원, 사무처 직원 등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부진으로 힘겨워 하는 전통시장을 찾아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또 상인회 대표 등 시장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오랜 불경기에 연말부터 불어닥친 한파로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은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류규하 의장은 “시민들도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하고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장보기를 생활화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