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문경소방서 제공
【문경】 문경소방서는 지난 7일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점촌여성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와 원활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세종병원화재 참사와 관련해 소방차 긴급 출동을 방해하는 도로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불법 주·정차와 소방차 통로 확보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로 인해 현장 도착이 지연되지 않도록 평소에 상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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