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호 정의당 도당 위원장

박창호(51·사진) 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5일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13 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사람중심의 경제 경북` `차별 없는 평등한 경북` `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경북`이라는 새로운 경북도정의 목표를 가지고 `모든 도민이 행복하고 정의로운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창호 후보는 “경북도정 및 지방의회가 지난 23년 동안 자유한국당 일당독점의 지방정치체제로 인해 노동자, 서민들의 이해와 요구 보다는 지방토호세력과 기득권정치세력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장으로 변질 된지 이미 오래돼 이제는 일당지배 지방정치를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중심의 경북 경제`,`차별 없는 평등한 경북`,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경북`이라는 새로운 경북도정을 만들기 위한 3대 핵심목표와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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