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중앙병원을 방문한 최영조 시장과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이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가 병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최영조 시장은 경산소방서와 함께 경산중앙병원과 서요양병원 현장을 점검해 특별안전점검에 관심을 나타냈다.

경산시는 최근 대형화재로 많은 생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소방서·전기·가스안전공사와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의료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 94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14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기와 가스, 소방 설비 등 시설 관리 실태와 비상 대피로 확보 등 화재 취약요소를 중점 점검하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요한 사항은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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