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구경북지역대학(학장 박윤주)은 최근 교육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은 국내 유일의 국립 4년제 원격대학으로 일반대학의 10분의 1정도의 저렴한 등록금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지식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과거와 달리 4년제 정규대학 수료자가 많아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관학협력으로 양 기관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키로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방송통신대 학습을 통한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시 소식지 홍보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방송통신대학교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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