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연일 계속되는 `북극 한파`에 안동호 도선 운항 구간이 꽁꽁 얼어붙어 도선 운항이 불가능해졌다.

<사진> 안동시는 지난달 31일 안동호 결빙으로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도선 운항을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와룡면 나소리 요촌선착장에서 예안면 도목리(구미), 와룡면 가류리(자곡) 구간을 운항하는 경북 제704호와 도산면 서부선착장에서 예안면 천전리를 운항하는 경북 제705호이다.

안동·임하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기존 도선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도선 운항이 중지됨에 따라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 이용을 권한다”며 “해빙 시 즉각 운항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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