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음식·특산물·축제 3개분야 선정

▲ `안동관광 홍보이미지 공모전` 최우수작인 류민정 씨의 `월영교 달빛 아래`.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안동관광 홍보이미지 공모전`에서 류민정 씨의 작품 `월영교 달빛 아래`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안동관광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 이미지 자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선 안동의 음식, 안동의 특산물, 안동의 축제 등 총 3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시는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38개 중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3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월영교 달빛 아래`는 봄날 월영교가 가진 `사랑`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이 작품은 파스텔 색조의 컬러와 트렌드 한 네온 효과를 줘 월영교의 야경을 극대화한 감성적인 작품으로 평가됐다.

우수상에는 `안동찜닭`과 `내가 너 찜 했어`라는 글을 재밌는 카피로 이미지화한 최민정 씨의 가로세로 안동 퍼즐`(특산물 부문),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글씨를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하지연 씨의 `한눈에 안동`(관광지 부문), 4계절 안동의 축제를 하나의 이미지로 그려낸 손정은 씨의 `365일 안동`(축제부문)이 각각 차지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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