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박물관 생태교실강좌

▲ 자연생태박물관 생태교실강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자연생태박물관 생태교실강좌가 지난 24일부터 내달말까지 문경새재에 위치한 문경자연생태박물관에서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

생태교실강좌는 디지털매체(모바일게임)에 빠져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북아트 분야를 활용해 세계적인 습지 문경돌리네지역를 비롯한 문경지역의 생태자원에 대한 도감 만들기와 전통생태연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생태교실 김선옥 북아트강사는 문경 출신으로 홈플러스문화센터, 초등학교 방과후교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강사 등의 경력만이 아니라 종이공예, 한지공예 등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태교육, 시민강좌, 생태전문인력양성, 생태관광투어, 생태전통놀이 등 다양한 생태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동호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생“태교실은 강의 경험 및 학생지도 경험이 풍부한 경력단절 여성을 강사로 발굴해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찾아가는 교육사업 등을 통해 문경시민이 가까이에서 생태문화를 접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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