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교통 대책 등 실시

대구 수성구가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점 추진분야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교통대책 △재설 및 한파대책 △안전대책 △근로자지원 대책 △주민생활 불편해소 대책 △보건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제설장비 점검에도 나선다.

또 농·축·수산물 등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인상에 따른 현장중심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교통혼잡 지역 소통대책을 마련하고, 외곽 관문도로의 우회도로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주민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전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등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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