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3월 9일까지 후보자 모집

대구 남구가 오는 3월 9일까지 사회봉사와 사회공헌, 효행·선행, 문화체육 등 4개 분야에서 `제28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찾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남구의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희생적으로 봉사하며 16만 남구 구민의 모범이 되어 온 주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1991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 해까지 모두 5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등록상 남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면 추천 가능하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사실조사서, 기타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남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남구 구민상 조례에 의해 예우하며, 구민상 상패를 수여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사회봉사, 사회공헌, 효행·선행, 문화체육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신 분들께 16만 남구민의 뜻을 담아 구민상의 영예를 드릴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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