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18일 평소 자신을 얕본다는 이유로 친여동생을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씨(23·무직)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8시께 자신의 집에서 친여동생 B씨(21·학생)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문경/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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