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형 간판 48곳 설치

▲ 에너지 절약형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한 상주 풍물시장.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최근 풍물시장의 활기찬 시장경관 조성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풍물시장 에너지 절약형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풍물시장 내 총 48개 업소에 에너지 절약형 간판을 설치했다.

풍물시장은 평소에도 분위기가 침침해 중앙시장임에도 손님들이 방문을 꺼릴 정도였다.

이에 따라 시는 획일화된 간판 등을 제거하고, 시민의 관심을 끄는 창의적인 경관을 조성함은 물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사업 이전과 비교해 약 70%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풍물시장의 경관을 개선하고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