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2년 연속 80% 전국 1위… 해외취업도 2연속 정상
국내·글로벌 대기업 취업 성사 등 질적 수준에서도 최상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 창안… 20여 년간 실시한 성과

▲ 영진전문대학이 해외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대학 자체적으로 개최한 2017해외취업박람회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가 최근 2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에 오르며 취업명문의 명성을 재확인 했다.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취업률 80.3%를 달성하며 2년 연속 80%대의 높은 취업률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교육부의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6년 전문대학 졸업자 취업률에서 영진은 취업률 80.3%를 기록했다. 이는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80%대 취업률을 보인 것이다.

영진은 총 3천336명의 졸업자를 배출한 가운데 2천428명을 취업시키면서 이 같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와 동시에 영진은 지난 2016년 해외취업자도 97명을 달성해 국내 전문대학 통틀어 최다 인원을 해외에 진출시키며 해외취업 역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는 영진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품격의 인재를 NCS기반의 현장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하고, 이를 20여 년간 실시해 온 결과이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424명, LG계열사 530명, SK계열사 200명 등 국내 대기업에 2천678명을 취업시키는 등 취업의 질적 수준도 최상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해외취업에서는 더욱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영진은 해외취업을 위해 일찍이 입도선매형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취업 성과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세계 일류 기업인 소프트뱅크, 라쿠텐, NTT등에 졸업자 377명을 진출시켰으며, 일본IT기업주문반은 5년 연속 졸업자의 100%를 일본에 취업을 성사시켰다.

또한, 영진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163명이 일본 야후재팬, 간사이국제공항, 호주 노보텔 등에 이미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최재영 총장은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성심을 다해 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를 기업에서 높이 평가해줘 취업으로 성사된 것 같다”며 “주문식 교육의 초심을 잃지 않고,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