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해 10월 18일 원자로 건물 내 냉각재(중수) 누설로 중간정비에 들어갔던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정비를 마치고 지난 11일 오후 9시9분께 발전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중간정비 기간 동안 누설이 발생했던 월성 3호기의 프리즈플러그(Freeze Plug)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매 계획예방정비 시 관련 설비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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