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에 무료 분양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4종.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지역내 농업인들에게 유용미생물을 지속적으로 무료 분양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 농업미생물관에서는 매주 월·화·목요일에 유용미생물 4종(고초균,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을 무료 공급해 오고 있다. 유용미생물을 분양 받기 위해선 주민등록 및 농지(축사) 주소가 상주시로 돼 있는 농업인으로,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농기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 등록 농가도 2018년 유용미생물을 분양 받기 위해선 본인이 직접 방문해 분양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윤세진 상주시 미래농업과장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용미생물은 효소, 호르몬, 항생물질 등을 분비해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장을 개선하며, 가축 장내 유익미생물을 유지하고 병원성 미생물을 억제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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