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말랭이 등 곶감류 12t 규모
전국 최고 달콤·쫄깃함 자랑

【상주】 달콤하고 쫄깃한 전국 최고 품질의 상주곶감이 새해 벽두부터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사진> 상주시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 황성연)는 최근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곶감 관련 기관단체장, 곶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곶감류(건시, 반건시, 감말랭이, 곶감또개)는 12t이며 금액으로는 1억7천만원이다. 상주시는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곶감 상설판매장 9개소(미국 5, 캐나다 4)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시장의 소득수준에 맞는 포장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에 따라 각국의 많은 해외바이어들이 상주곶감, 감말랭이 등 곶감류 수입을 위해 상주시를 자주 방문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최상품의 곶감을 생산해 해외 수출을 확대하면서 국내시장 가격을 안정시켜 나갈 것”이라며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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