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영천상의 2018년 상공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하트모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상의 제공
영천상공회의소는 4일 오후 2시 상의 4층 컨퍼런스 홀에서 2018년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정현태 경일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서정열 육군3사관학교장 등 학계와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등 기업지원 기관장, 상공인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 인사, 만세삼창, 장학금과 희망이웃돕기 성금(2천만원) 전달, 내빈 인사, 시루떡 나눔, 건배 순으로 진행됐다.

송재열 영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국민의 삶의 질, 기업이 건강해야 보장되나 지금은 답답하다. 각종 노동정책을 단계적, 탄력적으로 시행해 기업이 일자리를 더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석 시장은“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매듭을 잘 짓고,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사업을 가지고 오도록 노력하겠다”며“기업이 영천의 미래 희망을 위해 밑거름이 돼 달라”고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우리 앞의 현실이 어렵긴 하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헤처나갈 수 있다”며“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통화백흥(通和百興)의 정신으로, 무술년 한 해도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기업이 잘 돼야 지역이 발전한다”며“기업 역할론을 강조하고, 선출직들이 힘을 합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늘 고심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영천/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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