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8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합산해 최종 선정하는 사업으로, 김천시는 신규 11개 시·군에 포함돼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천시는 그동안 도시민 유치를 위해 공휴일도 반납하고 김천시의 전국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홍보와 체계적인 지원 사업 및 타도시민을 대상으로 열정적인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해 왔었다.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각종 정착이주 지원, 지역민과의 화합도모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한 각종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귀농·귀촌 교육 및 다양한 지원 사업과 더불어 이번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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