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특등비율 3배이상 올라

【문경】 문경시는 2017년 공공비축미 배정물량 23만8천821포/40kg(산물벼 2만3천포/40kg, 건조벼 21만5천821포/40kg)를 지난 22일 매입을 완료 했다.

올 해 등급별 현황은 건조벼 기준 특등 45%, 1등 54%로(2016 등급비율 특등 14%, 1등81%) 작년에 비해 특등비율이 3배 이상 상승했다. 올 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에 대한 중간 정산액은 포대벼 특등 3만990원, 1등 3만원, 2등 2만8천600원, 3등 2만4천646원으로 지난달 27일부터 각 농협을 통해 일괄지급 됐다. 또 공공비축미 매입 확정가격은 수확기인 10월에서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격에 가공비용을 제외하고 건조벼 40kg/포 기준으로 환산해 연말 확정되며 내년 1월 경 차액에 대해 각 농가별 지급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좋은 쌀을 생산한 문경시 농업인들과 추운 날씨에도 수매업무에 매진한 검사원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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