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디자인 특허청 등록

▲ 맑은 물방울+상생형상 담은 안동시 `상생수` 로고.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는 안동수돗물인 `상생수(相生水)` 로고(Logo) 디자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반변천 1급수로 만든 깨끗한 `상생수`를 최초로 인근 지역인 의성, 예천 지역까지 공급하면서 이웃과 상생하는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로고(Logo) 디자인 공모를 했다.

공모에는 전국 74건이 응모됐고, 이중 안동시 직원들의 설문조사와 안동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의견 수렴,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거쳐 3점을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에는 최정현(서울)씨가 공모한 `상생수` 로고 디자인이 당선됐다. 이 로고는 `맑고 깨끗한 물방울의 이미지와 서로 상생하며 함께 나누는 형상`을 담아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작은 김명숙(원주)씨, 우수작은 안태성(충주)씨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29일 낙동홀(시민회관)에서 진행되며, 부상으로 대상 당선작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을 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수 로고 디자인을 특허청에 등록할 계획이다”며 “급수인 반변천의 깨끗한 원수로 하는 안동수돗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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