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용환(오른쪽) 고령군수가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경북도 투자유치대상을 받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 고령군은 지난 20일 도청 안민관에서 `2017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는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투자기업 및 시·군, 공무원 등 3개 부문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우수시책, 투자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추진실적을 반영해 평가됐다.

고령군은 투자양해각서 체결(MOU) 등 투자실적 항목과 투자유치대상 기업 추천, 투자유치설명회 공동 참여 등 도정협력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투자이행 및 고충처리와 같은 사후관리 항목, 투자유치 우수사례 및 투자유치 활성화 노력 등이 수상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고령군은 영호남의 관문에 위치해 남부내륙광역물류유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12개의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운영 중에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은 도내 1위이며 사업체 증가율도 도내 3위로서 투자가치가 보장되고 미래가 있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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