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0시 34분께 안동시 태화중앙로의 한 1층짜리 스테인리스 파이프 점포에서 불이 나 점포 내 있던 A씨(44)가 숨졌다.

불은 옆 점포 2곳으로 번져 샌드위치 패널로 된 상가 165㎡와 집기류 등을 태워 4천5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숨진 A씨는 불을 끈 뒤 잔불 정리 과정에서 점포 내 사무실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