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읍 문고 신미영씨 영예
중등부 조휘흠군 우수상

▲ 대통령기 제37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미영씨. /고령군 제공

【고령】 최근 서울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제37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고령군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령문고 최초의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독후감 가족부 개인 부문에서 대가야읍 문고 소속의 신미영(대가야읍·38)씨며, 독후감 중등부 개인 부문에 조휘흠(성산중 1)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11월에 시군구 및 시도예선을 거친 작품들이다. 도 대회에서도 독후감 및 편지글 부문으로 나눠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령군은 도 대회에서 초등부 고령초등학교(단체, 장려), 오준서(고령초1·장려), 중등부 고령중학교(단체·장려), 고등부 정성옥(고령고3·우수), 문고부 새마을문고대가야분회(단체·우수), 설화영(장려), 어머니부 신미영(우수), 일반부 장선미(장려) 등이 수상했다.

김기창 고령군문고회장은“고령군에서 도 대회 부문에서 다수의 입상을 하고 중앙회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올리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독서경진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군민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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