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리 마을의 명예 주민인 농협청송군지부직원들은 마을 경로당에서 사용할 커피 자판기를 기증하는 한편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춘안 지부장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 손을 맞잡고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일손돕기와 재능기부 등으로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도농협동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창조하는 뜻 깊은 운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