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족구협회(회장 류순열)는 18일 포항시를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 성금은 지난 17일 포항시장기 족구대회 우승상금 전액과 대회 당일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 협회 운영금 등을 합쳐 마련됐다.

이날 포항시를 방문한 류순열 회장은 “사상 유례 없는 재난으로 아픔을 겪고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보태기로 했다”며 “모금에 동참 해준 족구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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