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결정 용역 착수 보고회

▲ 영주시가 최근 `2021경북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부지를 결정하는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는 지난 13일 `2021경북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개최 부지를 결정하는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기관과 관련 부서 간의 업무 공유와 의견교환을 통해 용역 수행 계획과 일정, 내용 등을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 21일 개최된 `2017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2021경북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위한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여론조사용역 발주와 부지선정용역에 착수했다.

현재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은 입찰 진행 중이다.

시는 부지선정용역 완료 즉시 기본계획 용역을 수립해 국제행사 계획 신청절차에 맞춰 유치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고려인삼의 시배지인 영주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행사 수준에 맞는 최적지 선정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용역기관에 주문했다.

고려인삼시군협의회 초대회장도시이며 세계인삼도시연맹 국내지역 대표도시인 영주시는 `2021경북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풍기인삼의 차별성과 우월성을 전 세계에 알려 영주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인삼산업의 중심도시로 재도약 한다는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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