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용소방대원 9명 참가

【봉화】 봉화군은 최근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7 재난대응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 이번 경진대회는 네트워크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로 인명 피해 및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재난상황 임무를 부여받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등 단계별 세부내용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되었다.

봉화군에서는 재난안전네트워크 대표로 9명의 봉화여성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하여 평소에 갈고 닦은 구조·구급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허정일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봉화군 재난네트워크가 지닌 높은 수준의 구조·구급 능력을 확인하였으며, 민·관이 더욱 발전된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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