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난 8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그동안 지역사회건강수준에 맞는 현황분석을 통한 근거중심의 사업수행기획으로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생활터별·생애주기별로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걷고 나누고 건강 올리고`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일정 걸음 수 달성 시 혜택을 주고 시민들의 걸음 수를 모아 불우이웃에게 기부 전달을 하는 등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면서 큰 성과를 보였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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