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매주 토·일 각 1회 운영
경북나드리열차는 동대구를 출발,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해 분천 산타마을까지 운행하는, 경북의 우수한 철도관광 자원과 지역의 관광인프라를 연계한 테마열차로, 경북관광의 붐업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매주 토·일 각 1회씩 동대구역과 분천역을 왕복하는 경북나드리열차는 총 193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분천역에서는 약 3시간 30분가량 정차한 후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간다.
이날 행사는 경북나드리열차의 개통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시승행사로 SNS기자단, 다문화 가정 등 190여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나드리열차의 반환점인 분천역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난타공연 등의 환영행사가 열렸으며, 연계행사로 O/V-TRAIN 탑승체험, 낙동강세평하늘길 트레킹,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탐방 등을 통하여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