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는 과수시범농가와 사과발전연구회 임원 30명이 참석해 최근 3년간 추진한 사업추진 사례분석과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 내 최고 품질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기술 공유와 대안을 모색했다.
3년간 총사업비 1억8천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에서 시범단지 회원들은 매월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통해 과실의 당도, 크기, 색깔 등 소비자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의 기준에 맞는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핵심적 기술을 실천해왔다.
특히 9농가 11ha의 규모로 공동생산, 공동출하 시스템을 도입해 인터넷을 통한 제품홍보와 사과 따기 체험행사로 5만명이 넘는 소비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