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알릴 다양한 퍼포먼스
마당놀이 등 축하행사 마련

【영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 행렬이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다음달 24일 영주의 밤을 밝힌다.

영주시는 평창동계올림칙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성화 도착일인 24일 오후 5시40분부터 축하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하 행사는 선비도시 영주의 다양한 콘텐츠와 역사, 문화, 명소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마련 된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하나되는 단결력과 화합의장 마련을 위해 시민 1천명이 참가하는 소고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읍면동주민센터와 각급 학교 등을 통해 다음달 22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축하 행사는 마당놀이 덴동어미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시민 1천명이 동시에 소고 연주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림픽 파트너사 축하공연, 폐막 공연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및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모든 시민과 함께 나누고 영주의 자랑스런 문화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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