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명소화 사업` 준공 기념
K-water, 29일 힐링걷기 행사

▲ 안동댐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낙강물길공원. /K-water 안동권관리단 제공

【안동】 안동댐 명소화 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힐링 걷기` 행사가 오는 29일 안동댐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K-water 안동권관리단에 따르면 최근 안동댐 주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안동댐 명소화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사업에서 안동시는 월영공원과 안동댐을 잇는 수변 데크길을 조성했다. K-water는 낙강물길공원(구 폭포공원) 및 댐 정상부 방향 산책로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월영교~낙강물길공원~댐정상~세계물포럼기념센터~민속박물관을 연결하는 관광권역이 형성됐다.

시와 K-water는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데크길과 낙강물길공원 등 친수공간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수변데크길을 따라 낙강물길공원, 댐 정상부를 걷는 코스로 구성된다. 폭포 낙수 세레모니, 작은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익동 K-water 안동권관리단장은 “안동댐 명소화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현재 월영교 중심의 관광이 댐 인근까지 확장돼 안동호 일대가 수려한 풍광이 어우러진 걷기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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