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총장 김도연)은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사진> 교수가 `대한의용생체공학회(KOSOMBE,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Biological Engineering)`가 선정하는 `루트로닉 젊은의공학자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에 따르면 `루트로닉 젊은의공학자상`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 10년 미만의 연구자 중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성취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초고해상도 원자간력 현미경을 개발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성취했고 의용생체 공학분야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1979년 창립 이후 현재 5천6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국내 대규모 의학생명공학회다.

김철홍 교수의 시상식은 최근 전북대에서 열린 `2017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고, 김 교수가 지도하는 박사과정 전승완씨도 같은 학회에서 `광음향 영상 개선을 위한 새로운 합성개구 기법` 포스터 발표를 통해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받았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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