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 여명로타리클럽(회장 강다영)은 최근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여명로타리클럽은 “이 금액은 포항시청에 설치된 포항지진 피해 사랑나눔 성금 접수처를 찾아 전달했으며 역대 회장들과 클럽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이라고 설명하고 “회원 조순옥(다락방 과메기 대표)씨와 조경순(옛날한계령조개구이 대표)씨도 개인적으로 성금 100만원을 각각 추가로 더내 총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강다영 여명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11·15 지진 피해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지진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치고 힘든 이재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여명로타리클럽은 장애인 시설을 후원하고 불우 이웃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내 우수 여성 봉사단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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