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개최 등 온정 이어와

경산농협 주부대학 회원(총동창회장 김점희)들이 20일 서부 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면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의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 주부대학 회원들은 지난 6일부터 1주일간 경산사거리 롯데시네마 앞에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부대학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안동농협 주부대학과 연계해 안동 특산품인 `안동생강`도 직판하는 행사를 해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경산지역 최대 여성조직의 하나로 자리 매김한 경산농협 주부대학은 해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쳐 주위의 찬사를 받고 있다.

김점희 경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장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고 올겨울에 주위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