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 `스포츠안전캠프`

▲ 경북도체육회가 지난 18~19일 안동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연수원에서 안동시스포츠클럽 학생회원 및 가족,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를 열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가 지난 18~19일 안동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연수원에서 안동시스포츠클럽 학생회원 및 가족,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경험과 습관을 길러 평생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첫날 스포츠안전재단 전문 강사들의 스포츠 사고예방 및 대처, 심폐소생술 등 필수 스포츠 안전교육을 부모와 자녀가 모두 함께 참여했다.

오후 트레킹에는 주요사고 사례별 대처법을 등을 교육하고 참가자들은 4개조로 편성해 병산서원을 출발, 하회마을까지 4km에 걸쳐 트레킹을 진행했다.

둘째날은 학생, 가족들의 열화같은 호응으로 미래 성장동력이며 두뇌스포츠인 드론시연을 실시했다.

드론 전문단체인 ㈜다온 무인항공서비스에서 드론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교육과 안전한 드론 날리기 체험과 미니드론 레이싱 등 실습으로 참가자들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했다.

박의식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들의 스포츠안전교육 및 안전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안전문화를 선도해 미래의 멋진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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