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건교위, 행감서 질타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대구도시공사의 수성 스마트시티와 대국구가산업단지의 미분양 등 분양률이 저조한데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귀화 의원은 11월17일 대구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성의료지구 지식기반산업시설 용지가 미분양된 원인과 이에 관한 해소방안이 무엇인지를 묻고 해결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청년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주문했다.

조재구 의원은 대구국가산업단지 제조시설·연구시설 분양실적과 물류시설의 미분양 대책을 묻고 10개 필지에 52억5천500의 미수금이 발생한 사유를 따져 물었다.

박상태 의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해 안심뉴타운과 복현주거환경개선사업외에는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이 없음을 지적하고 도새재생사업의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공용관리비가 과다하게 지급된 부분에 대해 절감 대책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임인환 의원은 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건설사업 중 지역건설업체 참여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조직과 인력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을 도입을 촉구했다.

이경애 의원은 금호워터폴리스 보상민원의 조속한 대책 마련과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의 적자 경영에 대해 질타하고 경영개선을 주문했다.

정용 의원은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에 있어서 자금조달이 가능한지 우려하고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세워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또 안심뉴타운 개발사업 관련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연탄공장과 아스콘 공장 이전에 따른 철거 문제와 보상 문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거듭 당부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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