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공장에 따르면 15일 오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스마트폰 조립라인이 30분간, 금형정밀 생산라인이 일시적으로 각각 멈췄다. 금형정밀 생산라인은 갤럭시폰·갤럭시탭 안에 들어가는 작은 플라스틱 케이스 틀을 찍어낸다.

삼성전자 구미공장 측은 “메인 조립라인이 30분간 멈추는 바람에 스마트폰 500~600대 조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LG전자·LG디스플레이 직원들은 대피하지 않았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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