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시당 제안으로 열려

정의당 대구시당은 15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국민의당 대구시당과 함께 `대구 지방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정당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발제는 각 정당 패널들이 소속 정당의 지방선거 개혁 방안과 입장을 발표하고 정치개혁대구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에서 대구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의 문제점과 사례를 내놓는다.

공통질문으로 각 정당이 대구시 선거구 획정위원회와 대구시의회에 바라는 점, 광역의원 선거구 및 선거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답하고 플로어 질문을 받는다.

패널로는 민주당 박종길 대구시당 지방자치위원장, 국민의당 이재웅 대구시당 지방자치분권위원장, 정의당 장태수 대구시당위원장이 각각 나선다. 공동행동에서는 정의당 강금수 집행위원장이 나오며 토론 진행은 강우진(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토론회는 정의당이 지역의 원내정당들에게 최근 정치 개혁의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방선거 제도 개혁방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발표하고 지역 정당들이 책임있게 시민들에게 다가가자는 제안으로 기획됐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내부 사정으로 이번 토론회에 불참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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