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오는 17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17 대신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7 대신동 한마음 축제`는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주민으로 구성된 `대신동 마을계획단`이 활동해 주민투표를 거쳐 마을의제로 선정된 사업이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아나바다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4시부터 노래교실, 하모니카연주, 색소폰 연주, 장기자랑 경연대회 등 무대행사가 진행된다. 아나바다 장터와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