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세무과는 가을철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4일 신광면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세무과 직원들은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를 수확해 저온창고까지 운반했으며, 바쁜 일상 업무 중에서도 점심과 간식을 직접 준비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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