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캠프·경진대회 개최
11개팀 다양한 아이디어 `반짝`

▲ 창업아이템 캠프에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는 학생들.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 대구한의대 창업교육지원센터는 창업아이템 캠프 및 경진대회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창업동아리 학생 11개 팀 33명이 참가한 창업아이템 캠프 및 경진대회를 열었다.

대회 결과 천연 한약재를 원료로 화장실 변기전용 방향제를 개발한 한약개발학전공 강동호(3학년) 학생이 대상을, 환자에게 주입되는 수액의 중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결과를 간호 인력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는 자동화 수액 투여 시스템을 개발한 IT 의료산업학과 김병창(3학년)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대구한의대는 경진대회에서 사업계획서와 PT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온라인 멘토링과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시제품 생산 및 대외 공모전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예비 창업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홍 진로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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