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중인 2017 호찌민-경주세문화엑스포장에 고려인삼 홍보관이 개설,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고려인삼 홍보관은 영주시를 비롯해 고려인삼 주산지 5개 시군이 함께 참여했다.

고려인삼시군협의회(협의회장 장욱현 영주시장)는 한국산 인삼제품의 전시와 시음·시식 행사를 통해 타국산 인삼과의 차별화를 적극 홍보해 동남아지역의 인삼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려인삼 홍보관에서는 영주시를 시작으로 증평군, 금산군, 부여군, 진안군이 인삼 및 홍사가공제품에 대해 각 5일간의 특색 있는 브랜드별 릴레이 판촉행사와 시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회장인 장욱현 영주시장은 “베트남에서 지속되고 있는 한류와 한국 기업 진출로 고려인삼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확대를 통해 전국 16개 고려인삼 시군협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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