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대학교가 `2017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사진> 전문 기능인을 양성하고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시·체험·홍보관을 비롯해 모형자동차 경주대회, 로봇경진대회,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7년 연속으로 마이스터 대전에 참가한 구미대는 `마이스터 홍보관(특성화 홍보관)`에 독립부스를 마련해 비주얼게임콘텐츠스쿨, 유아교육과, 작업치료과,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 등 4개 학과가 특성화 대학에 맞는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과별 특징에 맞게 캐릭터디자인 배지·컬러링 엽서, 우드아트,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헤나타투 등 직접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신혜경 구미대 대외협력처장은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높은 기술력과 글로벌 마인드, 남다른 창의성을 갖춘 미래의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미대는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충분히 발휘하는 마이스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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