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와 신설투자협약 체결

대구시가 국내 최초 모바일커머스 기업인 ㈜티몬의 고객센터를 유치했다. 대구시는 오는 10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티몬 유한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티몬 대구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중구 남산동 대성빌딩에 위치하게 되는 ㈜티몬 대구센터는 상품의 배송과 교환 및 반품 등에 대한 서비스 등의 전반적인 안내를 전담하게 된다. 현재 오는 2018년까지 100석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인력 채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티몬 유한익 대표이사는 “유능한 인적 자원 등 대구의 우수한 환경과 대구시의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서 대구에 고객센터를 신설하기로 결정한 만큼 대구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대구시의 컨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티몬처럼 유명한 기업이 대구시에 컨택센터 신설을 결정함으로써 대구가 컨택산업에 있어 매력적인 도시임을 입증한 셈”이라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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