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오는 17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환경오염 취약 시기를 대비한 이번 점검을 위해 1개반 3명의 단속반을 구성, 자동차정비공장, 세차장 등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20곳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신고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개선명령,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배출사업장의 관리소홀 등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발생을 최소화해 깨끗한 봉화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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