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경북대·대구 수성구청서
대학생·당원 대상 특강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는 7일 경북대와 대구 수성구청 강당에서 대학생과 당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3시 경북대 사회과학관 132호에서 실시된 경북대 사회과학 기초자료연구소 초청 특강에서 안 지사는 `대한민국, 지방 그리고 청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안지사는 이어 오후 7시 수성구청 강당에서 `민주주의와 지방분권, 지역발전과 상생의 길`이란 제목으로 민주당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앞서 안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당 소속 지역 기초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 개헌특위 분권개헌 관련 논의 경과를 설명한 뒤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당원 특강에서 안 지사는 “재원과 권한이 집중돼 있는 현재의 중앙집권체제에서 지방자치의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진정한 자치와 분권을 이루려는 방법과 30년만에 이뤄지는 개헌에서 지방분권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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