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 상주작가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17 도서관 상주작가지원 사업`은 문학 분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작가 1인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 또는 청소년의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해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이며, 전국 공공도서관 중 교육청소속 도서관 4개관, 지자체소속 도서관 27개관, 사립 도서관 2개관으로 총 33개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관은 월 200만원 상당의 인건비, 연 200만원 내 문학프로그램 홍보비 및 운영비, 연간 2회 이상의 워크숍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