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에 김병기(50·사진) 전 중앙당 기획조정국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김병기 처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 및 집행위원, 국민의당 창당실무준비단 조직팀장, 국민의당 조직국장, 국민의당 기획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원장은 “김병기 처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을 창당할 때 실무를 주도했고, 핵심요직이라 할 수 있는 중앙당 조직국장과 기획조정국장을 거친 실력파”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 열세지역으로 평가받는 대구에서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덧붙였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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