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고철 등 900만원 수익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나서

▲ 영덕군새마을회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서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덕군새마을회 제공

최근 영덕군새마을회가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영덕군 읍면에서 트럭 33대 분량의 고철·헌옷·신발·가방 등이 수집됐다. 영덕군새마을회는 수거된 헌옷 30t, 고철 10t을 되팔아 900만원의 수익을 냈다.

수익금 전액을 라면나누기, 김장담가주기 등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종하 회장은 “새마을 가족이 자원재활용 운동을 솔선수범해 지역 환경을 보존하자”고 말했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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